언제나 회복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레위기 15:1~12)
부정하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다는
뜻이 아닌지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소통하던 관계를
부정한 것이 기도를 막기 때문이며
부정한 것이 가까운 만큼
하나님은 멀리 떠나계시니까요!
의롭고 정결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선한 습성들을 닮아가는 교제와 다르게
불의하고 부정한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어느새 부정한 모습으로 물들어 버린
자신의 정체성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정결한 사람과
부정한 사람의 접촉을 차단하시는 것은
정결한 사람이 악한 습성에 전염되기가
너무나 쉽기 때문이겠지요!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신
성적 정결함에 대한 규례를
음란한 사회의 성적문란에 대하여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로 여기고
유출병에 걸린 사람은 부정하기 때문에
그의 몸이 닿거나 옷깃이 스치기만 해도
부정해 지는 악독한 병이지만
언제나 회복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
성령의 물로 옷을 빨고 몸을 씻어
부정한 것을 벗어내고 정결하길 원하시는 만큼
하나님의성전인 몸과 마음에 부정한 것을 비우고
성령의 정결한 것으로 충만히 채워주실 것을
날마다 구하며 감사하기를 소망해야 하겠습니다.
-파랑콩-
<파랑콩의 QT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