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자를 섬기는 의로운 사람
(마태복음 25:31~46)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을
자신에게 한 것으로 여기시는 주님
이 세상에 다시 오시어
영광의 보좌에 앉으시고
목자가 양은 오른편에 세우고
염소는 좌편에 세우듯이
의인들은 오른편에 세워 영생을 얻게 하고
악인들은 왼편에 세워 영벌에 처합니다.
오른편의 선하고 의로운 사람들은
자신의 선행을 기억하지 못해도
하나님이 다 기억하시고
행한 대로 보응하여 복을 내려 주시지만
왼편의 악하고 불의한 사람들은
자신의 악행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기억하시는 하나님이
행한 대로 저주를 내려 심판하는 것입니다.
나는 오늘 예수님처럼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 중에
나의 보잘 것 없는 것이지만
그것이 꼭 필요한 이가 있는지 살피며
눈에 보이는 작은 자를 섬기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을 섬기는 것이니
주님을 섬기고 사랑하듯
감사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길 바라시는 주님
의로운 자는 자신의 선행을
기억치 않는 겸손한 마음의 소유자이고
불의한 자는 자신의 악행을
기억치 않는 교만한 마음의 소유자로
하나님은 아주 작은 선행을
크게 기뻐하시고 칭찬하시며
아주 작은 악행에
크게 진노하고 심판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이니
눈에 보이는 약간의 도움을 주고
크게 생색내고픈 나의 불의한 마음에
예수님의 사랑을 거저 받은 만큼
대가를 바라지 말고 사랑으로 섬기라 합니다.
-파랑콩-
<파랑콩의 QT일기>
♬떠날 줄 알게 하소서/ 소프라노 강미자 * 테너 임웅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