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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루살이의 어리석음

야벳스 2009. 9. 10. 12:00
        
      
       하루살이의 어리석음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친구가 되어 정답게 놀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해가 지는 저녁이 되자 메뚜기는 하루살이에게 
      “얘, 하루살이야. 오늘은 이만 놀고 내일 다시 놀자.”
      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하루살이는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얘, 메뚜기야. 내일이라는 게 뭔데?” 
      메뚜기는 열심히 내일에 대하여 설명하려 했습니다. 
      “내일이라는 것은 캄캄한 밤이 지나고 나면 
      동쪽에서부터 밝은 빛이 나오고, 그 밝은 빛이 나오면 
      찬란한 아침이 있는 그 때가 내일이라는 거야.” 
      그러나 아무리 설명을 해 주어도 하루살이는 내일을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메뚜기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너의 말은 도무지 이해가 안돼. 
      너는 지금 나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 틀림없어. 
      너하고 다시는 안 놀아.” 
      하루살이가 화를 내며 가버리자 메뚜기는 
      “내일이란 틀림없이 있는데……”하며 중얼거렸습니다. 
      내일의 천국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인 줄 알고 이 땅의 것에 
      애착을 갖지만 천국을 믿는 사람들은 이 땅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영원한 것을 사모하며 살아갑니다. 
      - 예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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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예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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