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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동백아가씨 / 이미자

야벳스 2015. 11. 17. 09:50




동백아가씨 / 이미자
해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겨울 바다와 파도카페를 방문한  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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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핑크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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