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소망의글

[스크랩] 예수쟁이는 기적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야벳스 2012. 9. 5. 20:06


전시는 물론 국가 위기 시 가장 위험한 곳에 가장 먼저 투입되는 '전천후 만능 군인'인 특전사 부사관은 15주간 혹독한 훈련을 받습니다. 기본 전투 체력을 연마하는 '군인화' 훈련, 공중침투 훈련인 '공수기본' 훈련, 개인화기·즉각 조치사격 특전종합훈련을 받는 '신분 화' 훈련을 모두 마쳐야 검은 베레모를 쓸 수 있습니다.

특전부사관 임관 후에도 목숨을 건 훈련이 계속됩니다. 600~800m 상공에서 낙하하는 일반강하를 분기별로 1회 이상 실시합니다. 공중침투 임무를 수행하는 고공 강하 팀은 1만 피트(3048m) 상공에서 낙하하는 훈련을 1년에 수십 차례 합니다. 이때 자유낙하 속도는 시속 200~300㎞에 이릅니다. 스키·해상침투·산악극복·스킨스쿠버 훈련 등 특수교육도 받습니다.

특전사는 '안 되면 되게 하라'는 신조와, '절대충성 절대복종'이라는 특전 혼(魂)을 강조합니다. 인생도 그렇고, 신앙도 그렇고, 한 순간에 모든 것이 완성되어지지 않습니다. 평생을 통해서 조금씩 앞으로, 앞으로 전진 하고, 때로는 뒤로 밀리기도 하고, 실패해서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목표점에 도달하여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고, 이런 저런 모습들이 어우러져 발전되고, 개선되는 것이 신앙의 모습입니다.

세상에는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데 나폴레옹은 말하기를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들의 생활 주변에는 만병통치라든가 만사형통, 또는 만사 해결이라는 말도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대로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은 피조물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다만 창조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 할 때만이 가능케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믿음으로 역사를 일으킨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에녹, 노아, 아브라함, 사라, 사무엘, 삼손, 다니엘 모두 믿음으로 역사를 일으킨 사람들입니다. 우리들에게는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 있습니다. 그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것은 성경에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믿음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실 수 있다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마가복음 9장 23절>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은 능히 하시며 이 말씀을 의지하는 믿음만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우리 기독교는 기적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것도 기적입니다. 예수님께서 동정녀에게서 탄생하신 것도 기적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구속 사업을 완수하신 것도 기적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것도 기적입니다. 장차 우리가 부활하여 들림 받아 하나님의 나라에 가는 것도 기적입니다. 우리는 기적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말했습니다. 세상에는 기적 같은 것은 없다는 사람과, 기적을 믿는 사람이 있다고.. 자기는 그 후자에 속한다고 했습니다. 신학자가 그런 말을 했다면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 같은 과학자가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은 또 다른 깊이가 있습니다.

보트와 요트를 비유해 봅니다. 보트는 자기가 젓는 대로 나아가지만, 요트는 그렇지 않습니다. 풍력, 바람의 힘을 받아 갑니다. 자기의 힘에 플러스 알파를 하여 나아갑니다. 기적 없이 사는 사람은 자기의 힘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자기의 능력만 의지하여 사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에서, 험하고 거친 바다 같은 이 세상에서 자기의 머리와 힘, 그리고 능력만 의지하여 사는 사람은 보트 같은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기적을 믿는 사람은 자기의 힘만으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의 힘이 얼마나 미약하며 보잘 것 없는지를 잘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힘에 플러스 알파를 기대하며 바라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도와주시는 능력, 그 풍력으로 살아가는 요트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런 사람들입니다. 광야에 길이 생기고, 사막에 강이 생기는 기적은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 놀라운 기적은 오늘도 분명히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단순히 믿는 것만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기적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하고 있다! 이제 막 솟아나고 있는데 너희는 느끼지 못하느냐? 내가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만들고 있다.<이사야서 43장 19절>

그리스도인 모두가 주님의 이 말씀을 듣고 “주여 내가 믿나이다.”라고 응답하는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이 시대에 역사를 일으키고,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기적을 일으키는 주인공이 되는 축복 속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아인슈타인의 하나님은 바로 우리들의 하나님입니다. 너와 나 우리들을 통해서 아인슈타인에게 주셨던 것보다 천배, 만 배의 기적을 보여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믿기 전에는 하나님 없는 화려한 삶을 추구하다가,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 깨어지므로 거룩한 비참함을 맛보고 있지만, 매일 매순간 기적을 보며 경험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이 또 어떤 기적을 보여주실지.. 또 어떤 기적으로 이끌어 가실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가슴이 설레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예수쟁이는 기적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기적을 체험하려면 주님 앞에 무릎 꿇으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내려놓음의 무릎을 꿇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능력을 인정하는 맡김의 무릎 꿇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을 주님의 능력의 통로로 드리는 헌신의 무릎을 꿇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할 때 주님의 생명의 역사가 우리의 삶 가운데 능력으로 풍성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 주님을 생각하라 ♬



출처 : 여호와는나와함께
글쓴이 : 주만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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