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소망의글

[스크랩] 명심하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야벳스 2012. 8. 27. 09:06


인생에는 행복도 불행도, 성공도 실패도 모두 찾아오는 법입니다. 요즘 교회들마다, 기업들마다 다 꿈 얘기들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꿈 얘기하는 사람은 많은데 꿈을 성취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꿈을 위한 대가를 치루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이 10년 동안 한 번도 새벽기도회에 안 빠지고 새벽예배에 나와서 복권 당첨을 위해 날마다 기도했답니다. 10년 정도가 지난 어느 날 하나님이 기도 중에 그 분을 만나주셨습니다. 하나님 曰 “참 너의 노력이 가상하다. 그런데 내가 너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 복권 좀 사 가면서 기도할 수는 없니?"

지그 지글러 박사의「세계의 지혜」라는 책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루는 왕이 현인들을 불러서 “세계의 지혜를 정리해 오라”고 명했습니다. 현인들은 세계의 지혜를 다 모아 12권의 책으로 만들어 왔는데- 왕은 “분량이 너무 많으니 줄여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12권을 1권으로 줄였습니다.

왕은 “이것도 많으니 더 줄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줄이고 줄여서 한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왕은 “그것도 많으니 한 두 마디로 줄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12권의 내용을 한 마디로 줄였는데 그 말은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말은 ‘무엇을 심던지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세상 어디에도 공짜는 없습니다. 가끔 공짜로 생각되어 받는 돈으로 뇌물이라는 것이 있지만 그것도 역시 공짜라는 것은 없습니다. 어떤 대가를 위해 갖다 바친 돈이고 그 대가가 맘에 안들 때는 세상에 일러바쳐서 자신도 죽고 그도 죽이는 일을 합니다.

땀 흘리지 않고도, 노력하지 않고도 좋고 가치 있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무엇이든 그에 합당한 대가를 반드시 지불해야 합니다. 이것이 자연의 법칙이며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 우리가 얻는 모든 것은 심은 대로 거둔 결과라는 것입니다. 『명심하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어떤 아버지가 두 아들을 데리고 살았는데 두 아들 모두 공짜만 바라고 일을 하지 않는 게으름뱅이였습니다. 아버지는 죽으면서 “황금을 주위 땅에 묻어 놓았으니 땅을 파서 캐내라”고 유언했습니다. 아버지가 죽은 후 두 아들은 전에 없이 성실하고 진지하게 땅을 파며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어디에도 황금은 없었습니다. 두 아들은 넓게 파 놓은 땅이 아까워 거기에 곡식을 많이 심었습니다. 추수기가 되었을 때 곡식이 누렇게 익어 황금물결을 이루었습니다. 두 아들은 그제야 성실히 땀 흘려 얻은 열매가 바로 황금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농사를 지어서 크게 수확해서 두 형제가 잘 살았다는 것입니다. 심어야 거두는 것입니다.

무엇을 심던지 그대로 거둡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납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생활도 마찬가집니다. 가는 곳마다 사랑을 심어 놓으면 나중에 그 사랑이 사랑으로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7~8절에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둘 것입니다. 자기 육체를 위해 심는 사람은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해 심는 사람은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둘 것입니다.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성경을 살펴보면 돈과 재물에 대해 그리 긍정적이지 못합니다. 오히려 부정적으로 신앙생활에 해악을 끼치는 위험이 있다고 경고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괜히 마음 한 구석에 찜찜한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적어도 돈을 버는 일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거듭났다고 이슬만 마시고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빵을 사려면, 차를 타려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려면 여전히 돈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헌금하기 위해 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부자는 아니어도 최소한 생활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돈을 벌어야 합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까닭은 일차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입니다. 또 열심히 벌고 모으면 부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부자가 되어도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재물이 장애가 되지 않으려면 하나님 보다 재물을 더 귀하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믿음으로 할 때 우리가 돈을 벌어도 욕심으로부터 자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유 할 때 사업도 잘 할 수 있습니다. 그전에는 욕심에 눈이 가려서 잘못 선택하고 잘못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내 눈에서 욕망의 비늘이 떨어졌습니다. 욕심으로부터 자유하게 되니 분별력을 가지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돈을 버는 일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돈을 버는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버는 동기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자세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억할 것은 세상에서 부자 되기보다 하늘에 쌓은 것으로 부자 되기를 힘써야 한다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너희는 자기를 위해 이 땅에 보물을 쌓아 두지 말라. 땅에서는 좀먹고 녹슬어 못 쓰게 되고 도둑이 들어와 훔쳐가기도 한다.<마태복음 6장 19~20절>

♬ 주께서 행하시니 ♬



출처 : 여호와는나와함께
글쓴이 : 주만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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