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자의 삶
(신명기 32:29~43)
지혜롭지 못하고 분별력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죄악에 빠졌을 때에
이를 다 알고 계신 하나님이
다시 한 번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지만
악행을 거듭하며 우상을 좇던 백성들에게
지혜 있는 자에게는
자신의 종말을 깨달아 알기를 권면하고
한 사람으로 천을 쫓아내시고
두 사람으로 만을 도망케 하시는 전능의 하나님이
복수를 주관하는 반석으로서
억울함을 다 아시고 원수를 갚아주시지만
너희가 믿고 섬기던 신은 어디에 있고
너희가 피신하던 반석은 어디에 있느냐
너희가 드린 제물을 먹고 마시던 것에
너희를 도와 피할 곳을 청해 보라 합니다.
그리해보면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시는 분
상처를 주기도 하고 낫게도 하시는 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알게 될 것이기에
하나님이 영원한 삶을 두고 맹세하시기를
내 손에 심판으로 대적에게 보응할 것이나
백성들에게는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고
사랑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세상 삶속에 크게 실패하고 넘어졌을 때에나
죽음의 문턱에서 절망에 빠졌을 때에 비로소
전능하신 주님이 삶의 주권자이고
생명과 죽음의 심판자이심을 알고자 하는
주님을 외면하고 미워하는 자와
주님을 의심하고 믿지 않는 자들은
주님의 손안에 있는 심판의 권세로
그에 합당한 벌로 보응을 받아야 하는 만큼
주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순종한다면
영적 전쟁터 같은 세상에 굴하지 말고
말씀의 창과 믿음의 방패를 듣고
용감하고 담대하게 동행하길 재촉하시는 주님
주님이 은혜와 사랑을 베풀고
정결한 삶으로 보호하고 인도하실 때
그에 합당한 삶으로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지혜임을 알게 합니다.
-파랑콩-
<파랑콩의 QT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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