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어머니 기도의 늦은 결실
영국의 유명한 50년 목회의 성공자인 레이몬드 데 오비스
목사가 목회를 시작하던 처음 한 노인에게 예수를 믿고
교회에 나오라고 전도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지방 전도자들 모두 거의 반세기동안 그에게
전도해 보지 않은 사람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한 사람도 효력을 내지 못하였습니다.
하루는 완고하기로 유명한 노인이 떨며 눈물을 흘리면서
교회에 나아와 제단 기슭에 꿇어앉게 되었고 그는
믿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오비스 목사의 목회는 대성공이라고 다들 떠들썩하게 되었습니다.
그 바람에 오비스 목사 자신도 어깨를 으쓱해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공이 아니었습니다.
오비스 목사의 성공적인 목회로 그가 회개한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일로 인한 것입니다.
노인은 하루 밤 자기가 믿게 동기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나의 여생을 주님께 바치게 하고, 나를 그리스도 앞에
무릎 꿇게 한 것은 내 늙은 어머니의 기도입니다.
그분은 벌써 세상 떠나 무덤에 계신지 4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40년 전 어머니의 기도가 늦게 결실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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