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은 온전한 인간을 만듭니다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나니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잠12:1)
이탈리아에 한 소아마비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장애를 비관해 깊은 밤중에 독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눈을 떴을 때는 오히려 정신이 더 맑았습니다.
어머니가 딸의 자살 의도를 눈치채고 독약이 든 병에 영양제를 넣어 놓은 것입니다.
소녀는 다음 날 강물에 뛰어들었으나 주민들의 눈에 띄어 구조됐습니다.
어느 날, 소녀에게 한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친구야, 네가 아니면 아무도 못할 일이 반드시 있을 거야
그것이 무엇인지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으련?”
소녀는 열심히 기도하며 그 대답을 구했습니다.
자신의 존재에 대한 존엄성을 깨달은 그녀는 지금 방송국의
인생상담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련은 온전한 인간을 만듭니다.
시련은 인생을 풍성하게 만드는 좋은 재료입니다.
세계적인 작가들은 모두 그 시련을 재료로 불후의 명작을 남겼다.
이처럼 훈계는 사람을 성숙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훈계를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아집이 있어서 자기의 잘못을 지적 받을 때
달게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인격적으로 다듬어지고 발전하고
성숙되는 데에는 훈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훈계를 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그 사람은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지 못할 뿐 아니라
더 이상 변화나 발전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잠언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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