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스크랩] 죽음 속에서 드리는 기도

야벳스 2009. 9. 10. 12:22





    
     죽음 속에서 드리는 기도  
    
      랍비 아키바가 로마인에 의해 처형당하게 되었다. 로마인들은 그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려고 하다가 더욱 고통스러운 방법을 택해 인두로 지져 죽이기로 했다. 마침내 처형하는 날이 왔다. 아침 기도시간이 되자 랍비 아키바는 기도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본 로마의 사령관이 물었다. "그대는 이제 곧 죽을 텐데 무슨 기도를 그렇게 열심히 올리는가?" 기도를 마친 아키바는 사령관의 물음에 대답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존경하기 때문에 기도는 빠뜨리지 않는다. 죽음을 코앞에 두고도 고통 속에서 기도를 드리는 나 자심을 발견하니 참으로 기쁘다. 내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있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깨달을 수 있게 됐다." 랍비 아키바는 이 말을 마치자마자 숨을 거두었다. 십자가

출처 : 미소짓는 햇살
글쓴이 : 믿음소망사랑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