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벳스
2009. 4. 3. 17:10
영생의 말씀
영생의 말씀 |
|
요한복음 6: 60∼71 |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요 6: 68) | |
[그림QT] 십자가 묵상 |
 |
촛불 | | | |
|
오래 전 스코틀랜드의 한 소녀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라는 압력을 받았습니다. 소녀가 이를 거부하자 사람들은 그 소녀를 멀리 떨어진 바닷가로 끌고 가서 나무기둥에 매달았습니다. 사람들은 바닷물이 밀려오면 소녀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곧 바닷물이 소녀의 허리까지 밀려들고 가슴과 목까지 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바닷물이 소녀의 머리 위를 덮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소녀는 자기를 구원하시고 영생을 허락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면서 그대로 숨져갔습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영생의 주님, 영생의 말씀이신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영생이란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시자 많은 사람들이 그 말씀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예수님을 떠나갔습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너희도 떠나고자 하느냐?” 이때 베드로가 아주 중요한 말을 합니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68∼69절).”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르다가 도중에 다른 길로 갑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나온 동기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호기심으로 나왔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병을 고쳐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만 나왔습니다. 그러다 일시적인 소망이 차차 식어지면 결국 예수님을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번 예수님께 나와서 영원히 떠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게 영생을 바라는 사람들입니다. 사도들이 그러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 10)”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생명은 영원한 생명을 의미합니다.
복 중의 복은 영생의 복입니다. 영생의 복을 얻으면 실상은 모든 복을 다 얻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영생의 말씀과 은혜가 예수님께 있으므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주님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
|
|
하나님! 우리로 영생을 주시는 예수님을 늘 따르게 하소서. 아멘 | |
|
|
|
출처 : 사랑가득 예수님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