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소망의글

[스크랩] 형제를 가슴에 품는 사랑의 중보자

야벳스 2012. 7. 7. 10:52

    형제를 가슴에 품는 사랑의 중보자 (출애굽기 25:15~30)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하는 성막이 결코 값비싼 재료들로 지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대로 흔한 재료이지만 정성을 기울여 만든 거룩한 집임을 알게 하시는 하나님 성막에서 제사에 종사하는 제사장의 옷에 대해 소상히 가르쳐 주시고 제사장이 입는 에봇 위에 12개의 보석에 12개 지파의 이름을 기록한 판결 흉패를 만들어 가슴에 붙이게 하고 흉패 안에는 우림(빛)과 둠민(온전함)을 넣어 하나님께 나아갈 때마다 붙이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품격은 어깨에 달린 것이 아니라 가슴에 담긴 것에 의하여 결정 되는 것 같습니다. 판결 흉패는 여러 가지 색깔의 가는 실을 꼬아 만든 천에 이스라엘 12지파 이름을 새긴 12개의 보석을 매달아 만든 주머니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가슴에 새겨진 보석 같은 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선택하여 세우신 제사장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중보자이듯이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우리에게 연약하고 힘든 형제자매를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중보자가 되라 합니다. 가슴에 매단 판결 흉패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보석 같은 존재이니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이나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머리로 하지 말고 가슴으로 행하며 흉패 안에 우림과 둠밈은 하나님의 뜻(판결)은 빛과 진리로 온 땅에 미치지 않는 곳이 없으니 내 뜻을 앞세우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이스라엘의 제사장이 백성들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였듯이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죄 많은 우리를 사랑으로 감싸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으로 다 이루어 주셨음을 상기하여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보석같이 귀한 형제자매를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뜻을 묻는 사랑의 중보자가 되길 소망케 합니다. -파랑콩- <파랑콩의 QT일기> ♬약한 나로 강하게 : 이경수 색소폰 연주♬
출처 : 파랑콩의 QT 일기
글쓴이 : 파랑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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